요셉의집, 제25회 경기도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참가 ‘최우수상’과 ‘작품예술상’ 수상 쾌거
- 작성일25.06.16
- 작성자요셉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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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요셉의집(원장 김광현)은 6월 13일(목)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경기도 시설장애인 예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에 참가해 예능발표 부문
최우수상, 작품전시 부문 작품예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경기도내 31개 장애인거주시설이 참가해 15개 시설은 무대
공연을, 31개 시설은 미술 작품을 출품하며 각자의 역량을 뽐냈다.
요셉의집은 예능발표회 부문과 작품전시 부문 모두에 참여하며 탁월한 준비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능발표 부문에서는 이용인 6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출연해 로제의 ‘아파트’에
맞춘 완성도 높은 공연를 선보였으며, 무대 구성, 표현력, 호흡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이용인 5명이 출품한 창작 작품이 장애인의 섬세한 시선과
진정성을 담아낸 예술성으로 호평받으며 작품예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원 누림아트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김광현 원장은 “이번 수상은 단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사회가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요셉의집은 이용인 개개인의 표현력과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요셉의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과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예술을 매개로 한 더 넓은 연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보도매체 :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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